휴대폰대출...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절대해서는 안됩니다. 혹시 위와같은 목적으로 오신분이라면 죄송합니다만 정말 급구 말리고 싶습니다. 혹시 왜 그런것일까 생각하시는분.. 11월 12일에 방송된 추적60분을 시청해보십시오. "휴대폰 개통하면 돈을 드립니다" 란 제목입니다.

내용을 대충설명해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돈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의 명의로된 휴대폰을 개통후 대출업자에게 줍니다. 보통 1대당 10만원 꼴이라고합니다. 그럼 9대정도를 개통하면 90만원 정도가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그럴듯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대출업자들이 휴대폰을 요금을 얼마나 쓸지, 혹은 누구에게 유통되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 휴대폰이 스팸업자에게 갈수도 있고 이보다 더한곳으로 갈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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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광고회사는 보통 하루에 20~30만건의 문자를 보낸다고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이보내느냐 바로 포탈사이트를 이용하면 대량문자전송이 가능하다는군요... 물론 제한이있다고는 하지만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하면 하루에 무제한으로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쉽게 풀이해보면 문자한건당 가격이 20원이라고치고, 만약 하루에 50만건을 보낸다고하면 1000만원이라는 엄청난 액수가 나옵니다. 정말 등꼴이 오싹하죠..

끝으로 제 의견을 피력해 보자면 자신의 명의로된 휴대폰을 남에게 건넨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요즘 명의도용 문제가얼마나 심각한데 하물며 자신의 손으로 휴대폰을 준다는것은 이치에 맞지않다고 봅니다. 돈이 아무리 급해도 휴대폰 대출만큼은 하지않는것이 좋습니다. 휴대폰 대출은 돈을 대출하는것이 아니고 사기를 당하는 것과 같은것이니까요.. 고작 100만원 대출받으려다 1000만원을 갚아하는것이 바로 휴대폰 대출입니다.
Posted by 보안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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